SEO 시대는 끝났다! 다음은 GEO·AEO·GSO?

생성형 AI 검색 확산으로 SEO가 끝났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검색의 본질은 유지되고 있다. GEO·AEO·GSO는 AI가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구조를 요구하는 새로운 최적화 방식으로, 클릭 중심 SEO에서 정보 출처 중심 최적화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SEO가 끝났다는 주장, 왜 반복되는가

검색 업계에서 ‘SEO의 시대가 끝났다’는 주장과 함께 GEO, AEO, GSO 같은 새로운 용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검색이 본격화하면서 검색엔진 최적화(SEO)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보면 검색의 본질이 사라진 것은 아니며, 최적화가 작동하는 방식만 변화하고 있다.

검색 결과 화면의 역할 변화와 최적화 기준의 이동

이번 변화의 출발점은 검색 결과 화면의 역할 변화다. 과거 검색은 사용자를 웹페이지로 이동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반면 AI 검색은 검색 결과 화면 안에서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적화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클릭을 유도하는 결과 구성보다, AI가 이해하고 요약할 수 있는 정보 구조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SEO가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검색 결과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AI 검색 환경에서도 유지되는 검색엔진의 기본 구조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검색엔진의 기본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검색엔진은 여전히 웹페이지를 수집하고, 내용을 저장한 뒤, 어떤 정보가 더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구조 위에서 작동한다. AI 검색도 이 과정을 통과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달라진 점은 결과가 노출되는 형태와 역할이다. 기존에는 검색 결과 목록을 통해 클릭과 방문이 이어졌다면, 이제는 AI 답변 영역에서 요약과 출처 인용이 중심이 되고 있다. 다만 검색엔진이 읽지 못한 콘텐츠는 AI 검색에서도 활용될 수 없다는 것은 동일하다.

GEO·AEO·GSO의 개념과 공통된 문제의식

최근 새롭게 등장한 GEO, AEO, GSO는 서로 다른 개념처럼 보이지만, 방향성은 유사하다.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는 생성형 AI가 콘텐츠를 이해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전제로, 문단 구조와 정보 맥락을 명확히 정리하는 데 초점을 둔다.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중심에 두고, 하나의 페이지 안에서 즉시 답변이 가능한 정보 배치를 중시한다.

GSO(Generative Search Optimization)는 개별 페이지 단위가 아니라, AI 기반 검색 환경에서 사이트 전체가 어떤 주제의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인식되도록 최적화 범위를 확장한 개념이다.

이들 개념은 모두 검색 시스템이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설계해야 한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는 결국 SEO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AI 검색 환경에 맞게 방법만 달라진 최적화라고 볼 수 있다.

■ [표] GEO·AEO·GSO 새로운 최적화 개념 비교

구분의미핵심 목표중점 요소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키워드 ❌ → 정보 정리 방식 ⭕문단 구조, 정보의 상호 연결성
AEO답변 엔진 최적화긴 설명 ❌ → 즉각적 답변 ⭕질문-답변(Q&A) 구조, 간결함
GSO생성형 검색 최적화개별 페이지 ❌ → 사이트 정체성 ⭕사이트 전체의 전문성 및 신뢰도

AI 검색 확산이 광고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

이 같은 변화는 광고 기반 콘텐츠 구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검색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굳이 페이지를 클릭하지 않아도 요약된 답변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 SEO 전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검색 알고리즘 변화 이후 정보성 콘텐츠를 중심으로 광고 수익이 최대 70~90%까지 감소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검색 순위는 유지되는데 클릭과 광고 수익이 급감했다는 경험담도 이어진다. 이러한 흐름은 검색 결과의 역할이 ‘유입’에서 ‘요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콘텐츠 제작자 이탈과 그 원인

이러한 변화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활동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검색 확산으로 클릭과 광고 수익이 감소하면서, 일부 운영자들은 콘텐츠 생산 자체를 재검토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다만 모든 영역에서 콘텐츠 제작자 이탈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탈이 두드러지는 분야는 키워드 중심으로 만들어진 차별성 없는 콘텐츠, 광고 노출을 목적으로 설계된 페이지다. 이 변화는 콘텐츠의 품질보다는 수익 구조와 목적에 따라 제작 지속 여부가 결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검색 환경에서 부상하는 ‘정보 제공 브랜드’

이 과정에서 주목받는 것은 ‘정보 제공 브랜드’다. AI 검색은 광고 노출 여부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출처인지를 기준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구조에 가깝다. 이에 따라 특정 산업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나 공식 웹사이트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들에게 웹사이트는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니라, AI와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참고하는 정보 허브 역할을 한다.

운영자와 기업이 점검해야 할 과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운영자와 기업이 점검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지고 있다. 검색 유입만을 목적으로 한 키워드 중심의 콘텐츠가 있는지 확인하고, 질문과 답변 구조가 불명확한 페이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브랜드의 전문성이 콘텐츠 주제에 맞게 명확히 드러나는지도 중요한 점검 요소다. 검색 엔진에서는 노출은 유지되지만, 클릭이 급감한 페이지, 인덱싱은 되었으나 체류와 전환이 없는 콘텐츠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표] AI 검색(GEO/AEO) 시대 운영자 대응 Action Plan

구분주요 점검 및 실행 항목
즉시 점검 사항• 검색 유입용 단순 콘텐츠 비중 확인
• 페이지 내 질문-답변(Q&A) 구조화
• 브랜드 전문성 및 주제 명확성 확인
데이터 분석(GSC)• 노출은 유지되나 클릭률이 급감한 페이지 추적
• 인덱싱 완료 후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는 콘텐츠 선별
기술·기획 가이드• 정보 단위가 명확한 콘텐츠 구조 설계
• AI가 인용하기 좋은 문단 및 문맥 구성
• 브랜드 및 출처 정보의 일관된 노출 유지

Q. SEO는 정말 끝난 것인가?
SEO는 끝나지 않았다. 검색의 본질은 유지된 채, AI 검색 환경에 맞게 최적화 기준만 변화했다.

Q. GEO와 AEO는 무엇을 다르게 요구하는가?
GEO는 AI가 이해할 수 있는 정보 구조를, AEO는 질문에 즉시 답할 수 있는 페이지 구성을 중시한다.

Q. AI 검색에서 클릭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AI 검색은 검색 결과 화면에서 요약 답변을 제공해 사용자의 추가 클릭 필요성을 낮춘다.

Q. GSO는 기존 SEO와 어떻게 다른가?
GSO는 개별 페이지가 아닌 사이트 전체를 신뢰 가능한 정보 출처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SEO는 끝난 것이 아니라, 역할이 바뀌었다

SEO가 끝났다는 말이 반복되는 이유는 검색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이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GEO, AEO, GSO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지만, 본질은 여전히 최적화에 있다. 이제는 클릭을 늘리는 최적화가 아니라 AI와 사용자가 동시에 신뢰하는 정보 출처가 되는 최적화가 요구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정보가 곧 브랜드가 되는 환경에서, 그 준비가 이미 시작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FAQ

Q. SEO는 이제 더 이상 필요 없는가?

아니다. SEO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AI 검색 환경에 맞게 역할이 변화했다.

Q. GEO와 AEO는 왜 주목받고 있는가?

AI가 검색 결과에서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구조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Q. AI 검색이 광고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정보성 콘텐츠를 중심으로 클릭과 광고 수익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Q. 어떤 콘텐츠가 AI 검색에서 불리한가?

키워드 중심의 차별성 없는 광고 목적 콘텐츠다.

ⓒ SEO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일 에디터
김종일 에디터

국내 유력 미디어 및 뉴미디어 플랫폼 창간을 주도한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한국일보 뉴미디어부 및 인터넷 한국일보 뉴스부에서 기사 작성 및 뉴스 편집 경력을 시작으로, 스포츠한국과 한스경제 창간 TF의 웹사이트 총괄 기획을 담당했습니다. 독립 미디어 이슈인코리아 창간 및 편집국 운영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운영부터 코와몰 쇼핑몰 총괄 기획까지 아우르는 경력을 통해, SEO NEWS의 분석과 가이드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하는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기사 : 68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